[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한국의 알프스, 하동이 키운 맛있는 매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지리산이 품은 대한민국 알프스 경남 하동. 이곳에서 생산된 하동매실이 2015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매실브랜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하동매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방증이다.

하동매실은 겨울이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고 있어 다른 지역 매실보다 단단하고 향이 독특하여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하동군은 대한민국 매실의 3대 주산지로 460ha에서 4600여t의 매실이 생산되며, 재배면적의 약 40%가 친환경인증을 받아 친환경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고품질의 매실 생산을 위해 하동군 산하 하동녹차연구소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농약잔류검사 등 친환경인증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검정, 시비처방에 따른 작물재배 지도와 매실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인증 비용 지원, 친환경매실 선별장 지원, 시설현대화 사업, 친환경 농자재 지원, 융복합 체험단지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실재배 농업인에 대하여 친환경매실 농업인대학 운영, 매실 실용교육, 전문가 초청교육 실시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매실을 생산토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하동군은 장기적으로 명품매실 생산기반 조성, 수출농업 육성, 매실의 고부가치화를 위한 가공산업화, 농업과 농촌체험이 결합한 6차산업을 육성하여 대한민국 매실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