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겹살데이, "스트레스 받은 돼지는…"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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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동아일보 자료 사진.
오늘은 삼겹살데이다.

3월3일은 축산업계가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정한 '삼겹살 데이'이다.

이날은 대형마트들이 치열하게 가격 경쟁을 벌여 값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1년 중 삼겹살을 가장 싸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삼겹살 100g당 96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00g당 990원, 홈플러스는 95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맛있는 삼겹살을 고르는 요령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육질등급(1+, 1, 2, 등외등급)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질등급은 삼겹살의 상태, 고기의 색깔, 지방의 침착정도 등에 따라 결정된다.

돼지고기의 육색은 옅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비육이 잘된 돼지고기는 지방색이 희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육질이 연하고 향미가 좋다. 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돼지고기는 육색이 창백하고 탄력성이 적어 물렁거리며 육즙이 많이 흘러나오므로 구입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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