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한국소비자원에서 최근 실시한 ‘커피전문점 소비자 서비스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1위에 올랐다.
국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디야커피는 5점 만점에 3.75점(업체 평균 3.70점)을 얻어 최고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평가 받았다. 이디야커피는 조사항목 중 서비스품질(3.66점), 매장방문 용이성·접근성(3.86점), 가격 합리성(3.54점)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모두 1249개로 국내 최대 매장을 운영하는 이디아커피는 이번 조사에서 매장방문 용이성 및 접근성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장 수가 많은 만큼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직장, 학교, 집 근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이디야커피를 마실 수 있다. 많은 매장을 개설해도 가맹점 별 영업권 보장 및 ‘장사가 되는 곳에만 매장을 내준다’는 원칙을 고수해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지키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드물게 2010년 ‘커피연구소’를 개설해 연구 전담 인력과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피 맛에 대한 연구와 품질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창기 회장은 “그 동안 이디야커피가 추구한 ‘합리적 가격의 맛 좋은 커피’라는 기업 철학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종합 만족도 1위에 올랐다”면서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R&D에 대해서도 꾸준히 투자해 가장 맛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소비자 서비스만족도 조사는 한국소비자원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 3개월 내 커피전문점(이디야, 스타벅스, 할리스,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커피빈, 탐앤탐스)을 방문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서비스품질, 매장방문, 메뉴주문, 매장이용, 가격 등으로 나누어 각 커피브랜드들을 평가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11년에도 KAIST 공정거래연구센터와 함께 대형 커피전문점 6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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