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C 클래스 ‘2015 베스트카’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3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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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S클래스가 독일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들이 뽑은 2015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 11만247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럭셔리(luxury) 부문, C클래스는 중형(medium-size) 부문에서 각각 2015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모델인 S클래스는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의 진보를 이룬 모델로 평가받는다. 2013년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S클래스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등을 특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 정신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를 가장 잘 표현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2013년 11월 출시된 S클래스는 2014년 한 해 동안 4602대(쿠페 제외), 올해 1월에는 1242대가 판매되며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개선됐다.

C클래스는 2014년 6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14년 총 4152대가 판매되었으며, 올해 1월에도 771대(쿠페 제외)가 판매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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