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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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지난 3일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 교육시스템을 개선하여 취업 미스매치 해결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 견인을 위한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를 발족하였다.

이번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 발대식 준비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총 6번의 분과회의를 거쳐 협의회 구축을 정립하였으며,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 발대식은 6개 분야 4개 분과(기계, 전기 / 전자, IT / SW, 디자인) 중심으로 산학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이끌기로 하였다.

유한대학교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 발족은 유한대학교의 보유역량을 토대로 지역사회 및 산업과 연계하여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하여 취업 미스매치 해결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신명진 구로구 상공회 회장, 박영수 동반성장위원회 정책기획본부장 등 유한대학교 가족회사, 산학협력협의회 회원 등 행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 공동회장(2명), 부회장(4명), 분과위원장(4명), 책임교수 및 각 분과 PM교수(5명)에게 위촉장과 120개 참가 가족회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 회장 및 산학 공동회장으로 유한대학교 이하성(금형설계과) 교수와 조근환 대영유비텍 대표이사가 선출되었다.

이어 유한대학교 이하철 특성화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 정보통신과 교수)이 ‘대학 특성화사업에 대한 설명’,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김성용과장의 ‘2015년 중소기업소기업지원시책’에 대한 강연과 서경식 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장의 ‘일학습병행제 및 이수평가형 자격제도에 대해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신명진 구로구 상공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한대학교 IT.메카트로닉스 융합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시대가 요구하는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하철 특성화사업단장은 “단순히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산학협력 단계를 벗어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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