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 사육부터 판매까지… 혈통관리 철저한 명품 한우

  • 동아일보

[201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한우유통판매 부문

횡성축협은 전국 최초로 지역단위 혈통등록(HSPN) 완료로 횡성축협한우의 정체성과 차별화를 확실하게 굳히는 데 성공했다. 지난 10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횡성한우의 종자소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누구도 모방 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횡성축협한우는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통일된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의 신뢰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명품인증을 3회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 LOHAS(로하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지금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횡성축협한우를 공급할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명품 ‘횡성축협한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여 홍콩 스퀘어가든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의 맛 2014(Taste of Korea 2014)’에 참가하여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우수한 맛을 알렸다. 이런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해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메인메뉴로 선정되는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고명재 조합장은 “앞으로도 횡성축협한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한우가 되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만족과 감동,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횡성축협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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