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의왕 서해그랑블’ 일부세대, 임대용 가구분리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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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보다 싼 3.3m²당 995만 원… 536채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324-4에 짓는 주상복합 ‘의왕 서해그랑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에 전용면적별로 △테라스 제공 84m²A, B △가구분리형 84m²C △펜트하우스 156m² 등 총 536채로 이뤄진다.

지하 1, 2층에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라 생활하기 편리하다. 25층에는 녹지공간인 ‘스카이파크’가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아파트와 가까운 국도 1호선을 통해 경기 안양시, 과천시,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기 좋다. 과천∼의왕고속도로 의왕나들목과 영동고속도로 부곡나들목도 차로 5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경기 수원시, 동탄시로 연결되는 신수원선(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일부 가구가 가구분리형 평면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전용 84m²C형(68채)은 투룸형과 원룸형으로 아파트를 분리해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다. 출입문과 화장실, 주방도 각각 설치된다. 집주인이 살면서 일부 공간을 세놓을 수 있는 구조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와 임대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m²당 995만 원부터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내손동 등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오전동 32-9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 1566-7400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아파트#분양#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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