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 출시 예약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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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는 내년 1월 플렉스볼 기술을 적용한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ProGlide FlexBallTM)’을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국내에 출시한다. 질레트는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1일 정식 출시되는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은 기존 질레트 면도기들과 달리 혁신적인 플렉스볼 기술을 면도기 핸들 자체에 적용해 면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품이다. 면도날이 상하로만 움직이는 기존 질레트 면도기와 달리 면도날이 좌우로 최대 24도까지 움직이는 플렉스볼 기술로 얼굴의 모든 곡선 및 턱 선을 따라 반응하며 최적의 밀착면도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이달 15~31일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전 예약 구매자 중 선착순 9000명(각 온라인 쇼핑몰 별 30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질레트 한정판 사은품을 증정하며, 제품은 출시 이후인 내년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가격은 매뉴얼(일반 면도기)은 1만4000원대(면도날 2개입), 파워(진동 면도기)는 1만8000원대(면도날 1개입).

질레트 김용우 부장은 “남성들은 볼, 턱 밑, 목선 등 닿기 힘든 분위를 면도할 때 자신도 모르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곤 했는데 신제품은 밀착면도가 가능해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번에 한국 시장에 두 번 째로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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