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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한숨만 쉬는 네티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15 12:19
2014년 12월 15일 12시 19분
입력
2014-12-15 11:46
2014년 12월 15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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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채무가 5000만원에 육박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올해 상반기말 1050만명을 넘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차주의 1인당 부채액은 4600만원을 돌파해 연말에는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의 차주는 1050만8000명이며 이들의 부채합계는 487조7000억원이다.
지난 8월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가계대출이 급증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앞으로 연말까지 대출자는 1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차주는 2012년 1045만1000명에서 2013년 1043만6000명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을 차주 수로 나눈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261만원에서 2012년 4471만원, 2013년 4598만원, 올해 6월말 4641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은행권 가계대출에 아직 문제가 없고 정책대응에 나설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민이 빚쟁이 되려나?" "상황이 이런데도 대출을 권장하는 사회라니…" "빚으로 연명하고 사는건가 답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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