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서울후생원에 ‘보금자리’ 선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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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9일 서울후생원에서 연말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9일 서울후생원에서 연말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한국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을 만드는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임직원 등 약 80명은 이날 서울후생원 내부의 오래된 벽지를 새것으로 바꾸고 후생원에서 지내는 영·유아를 위한 식사를 만들었다.

한 회장은 이날 한국구세군에 영·유아 숙소를 만드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 등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한 회장은 “올해가 가기 전에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연말에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다양한 연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신한금융#서울후생원#한국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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