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한양수자인’, 미군주택임대시장의 새로운 지역으로 ‘화제’

  • 입력 2014년 12월 5일 10시 13분


코멘트
▶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안정적인 수익률과 편리함이 강점인 ‘미군임대주택’ 눈길
▶ 미군부대 ‘캠프캐럴’이 위치한 경북 왜관, 미군임대주택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각광
▶ 지하 1층~지상 19층, 20층 3개동, 전용면적 68~84㎡ 총 299가구 규모의 ‘알짜 단지’


하반기 정부정책의 호재와 은행 금리인하로 관망세에 있던 시중 자금들이 다시 수익형부동산 상품 구매로 이어지면서 ‘임대주택’ 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과거 수도권지역이나 공공기관, 기업이전, 산업단지 개발호재가 많은 수혜지역이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았었지만 최근에는 미군이 주둔하는 지역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지역은 수요가 안정돼 있고 생활 반경이 넓지 않기 때문에 상권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임대 대상이 미군과 가족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로 특화돼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일반 아파트를 미군에 임대할 때 개인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약체결을 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고 수익률도 일반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 보다 2~5% 높다고 말한다.

그동안 미군기지가 주둔해 있는 지역인 이태원, 동두천, 의정부, 송탄, 평택 등은 미군을 상대로 임대주택 시장이 활발한 곳으로 손꼽혀 왔지만 이들 지역이 포화상태를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 왜관 또한 새로운 미군주택임대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왜관의 경우 총 3,850여 명의 미군과 군관계자들이 주둔해 있는 3.2㎢ 규모의 캠프캐럴이 위치해 있는데다 왜관1,2산업단지와 왜관3산업단지,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조성중)와 바이오에너지 연구단지단지(예정), 영남내륙화물류기지 등이 위치해 있어 임대주택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왜관 지역 내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인 ‘왜관 한양수자인’은 대표적인 미군임대주택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왜관 지역에서 전용 면적 84㎡ 아파트의 1개월 임대료를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왜관 한양수자인’은 최소 월 120만 원 이상, 최대 월 200만원 정도의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98년과 2000년, 2007년 입주한 아파트의 임대수익은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에 그쳤다.

‘왜관 한양수자인’이 이처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미군을 상대로 한 임대수익은 신규 아파트일수록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왜관 한양수자인’은 왜관 지역 내에서 10년 만에 들어서는 일반 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주시점인 2017년에는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높아져 지금보다 더 높은 임대료도 기대할 수 있다.

‘왜관 한양수자인’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5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1층~지상 19층, 20층 3개동, △전용면적 68㎡ 227가구 △전용면적84㎡ 72가구 총 299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단지는 부동산 신탁업계 리딩컴퍼니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1군 종합건설회사인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사업안정성과 책임준공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채광면적을 극대화하는 4Bay 설계(84㎡)와 방음, 단열에 탁월한 이중창과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소음 저감재 마감, 친환경 인증 자재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카드와 비밀번호로 출입하는 무인경비시스템과 조명, 온도, 가스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원격제어 시스템과 디지털 온도조절기 등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최고로 높였다.

또한 데크형 주차장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건물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옥상녹화(근린생활시설)를 계획하고 있다. 주진입공간에는 왕벚나무, 베롱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화목류를 감상하며 사색을 즐길 야생화정원 등으로 이루어진 테마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단지 내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경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시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여가를 즐기는 실버룸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칠곡군청과 도립도서관, 보건소, 할인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각 종 생활업무 처리와 장보기가 수월하다. 단지로부터 도보통학이 가능한 왜관중앙초와 석전중이 인접해 있고, 경북권내 최고 수준의 명문학군인 순심고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작오산과 낙동강 수변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왜관 지역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왜관IC가 가까이 있고 북부버스터미널, 왜관역 이용이 쉽고 4번과 67번 국도를 이용하여 구미 및 대구시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왜관 한양수자인은 미군들이 특히 예민해하는 세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창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4Bay(84㎡) 혁신 평면 설계와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 및 편의성을 최대로 높였다” 면서 “캠프캐럴과 가까운데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 교통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임대주택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현재 왜관 한양수자인은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성황리에 분양 중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190-2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4-976-1000
온라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