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니터, 환율전쟁 주제로 ′제4회 글로벌마켓 공개토크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7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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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분석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가 1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300홀 대강당에서 ‘제4회 글로벌마켓 공개토크쇼′를 개최한다.

토크쇼의 주제는 ′환율전쟁′이다. 세계 각국의 첨예한 환율 전쟁 때문에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위험한 수준으로 높아진 주요국 통화정책 리스크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글로벌모니터 측은 “일본과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EU 가입 18개국)이 경쟁적으로 돈을 찍어내는데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 미국이 결국 금리를 급히 인상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 미국이 결국 금리인상을 하지 못한 채 경기침체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중국의 화폐인쇄 여부 등 환율전쟁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놓고 주장, 반박, 재반박의 치열한 토론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에서 앞으로 무엇을 사고, 무엇을 팔아야 할지에 대한 극명한 이견과 아이디어를 통해 올해 말과 내년 초의 세계 금융시장 방향에 대한 전망도 제시한다.

이번 토크쇼는 이진우 NH농협선물 금융공학센터장,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 김일구 씨티은행 투자상품부 리서치 담당 부장,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 이공순 글로벌모니터 조사연구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790-9582

하정민 | 국제부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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