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씨에이팜, 튼 살 케어 1위, 출산장려-청소년 보호에도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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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팜

프라젠트라 마더스 벨리 시리즈(왼쪽). 프라젠트라 화이트마크 시리즈.
프라젠트라 마더스 벨리 시리즈(왼쪽). 프라젠트라 화이트마크 시리즈.
박희준 대표
박희준 대표
시장을 선도하는 마켓 리더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두 가지 큰 줄기를 지니고 있다. 하나는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간파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엄마와 아기의 피부를 튼 살과 아토피 없이 건강하게 지켜주겠다는 포부를 가진 화장품 전문기업 씨에이팜(대표 박희준·www.plagentra.kr)이 그렇다.

‘프라젠트라’로 널리 알려진 이 회사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장점을 융·복합하고 발효한방 기술을 접목한 ‘발효한방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대표 제품 ‘프라젠트라 벨리 크림’은 국제공인 임상시험에서 85%의 튼 살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초기 튼 살의 예방은 물론이고 오래된 흰색 튼 살의 개선 기능까지 갖춰 튼 살 케어 1위를 지키고 있다.

박희준 씨에이팜 대표는 ‘생명존중’, ‘자연주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이념을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출산장려협회 설립이 대표적인 사례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를 우려해 다양한 출산 장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에는 그 공로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기념해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하루 동안 씨에이팜 온라인 쇼핑몰 제품 구매자에게 전 제품 1+1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청소년 전용 튼 살 케어 제품인 ‘화이트마크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드름과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장기 튼 살’을 예방하고 케어하기 위해서다. 성장기 튼 살은 급격한 성장과 비만 등으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에 주로 발생한다. 박 대표는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청소년희망 운동본부’를 설립해 청소년의 권리와 안전 보장을 위한 ‘청소년의 날’ 제정 운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씨에이팜은 튼 살 케어 제품 외에도 남녀 미용화장품, 클렌징, 유아 보습 및 아토피 케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일본 등지에서 해외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2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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