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첫 디젤 SUV… ‘캐시카이’ 사전예약 돌입

한국닛산이 15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첫 번째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시카이(사진)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유럽 SUV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시카이는 1.6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된 5인승 차량이다. 연료소비효율은 유럽 공인 복합연비로 L당 21.7km에 이른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캐시카이에는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편의장치를 갖췄다.

가격은 3200만∼39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nissan.co.kr),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