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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연료탱크에서 거품 북미 전량 리콜… 국내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8-12 15:34
2014년 8월 12일 15시 34분
입력
2014-08-12 15:28
2014년 8월 12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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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북미에서 전량 리콜에 들어간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북미에서 판매된 티구안 18만대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2009년부터 2014년 생산된 모델로 미국 내에서 15만1389대, 캐나다에서 3만8101대 판매됐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리콜 원인에 대해 겨울철 사용하는 연료를 기온이 따뜻한 상황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연료장치에 거품이 생겨 연료펌프의 작동을 방해하거나 엔진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크스바겐 측은 북미의 티구안 소유주들에게 이달 중으로 이 같은 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며 차량의 연료시스템을 손봐 펌프 압력을 높이는 처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티구안은 국내에서도 인기 모델로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판매 4581대를 기록하며 판매량 1위에 올라선 모델이다.
또한 티구안 2.0ℓ TDI 블루모션 단일 모델이 지난달에만 906대가 팔리며 판매량 1위를 차지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이번 북미 리콜과 관련해 “해당모델은 전량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에 해당되는 문제로 국내 수입되는 모델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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