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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야심작 ‘올 뉴 쏘렌토’ 12일부터 사전계약 시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8-12 10:13
2014년 8월 12일 10시 13분
입력
2014-08-12 03:00
2014년 8월 12일 03시 00분
강유현 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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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2일부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3세대 모델인 ‘올 뉴 쏘렌토’(사진)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27일 선보이는 올 뉴 쏘렌토는 5년 만에 나오는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길이가 95mm, 축거(앞바퀴 축에서 뒷바퀴 축까지의 거리)가 80mm 늘어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옆선과 뒷모양은 빵빵한 느낌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보닛(후드)을 들어올려 보닛과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 공간을 확보하는 ‘액티브 후드’ 기능은 보행자가 머리를 다칠 위험을 줄여준다. 차량의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만든 파노라마 선루프 프레임을 국산차 가운데 처음 적용했고 초고장력 강판을 차체의 53%에 사용해 강성을 끌어올렸다. 2.0L 디젤, 2.2L 디젤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765만∼3436만 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올 뉴 쏘렌토가 ‘올 뉴 카니발’과 함께 상반기(1∼6월) 부진했던 기아차의 내수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반기 기아차 판매량은 154만7040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0% 늘었지만 ‘K’시리즈의 부진으로 내수 판매량은 3.4% 줄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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