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읽기’ 시리즈로 명품강의 ‘고려특강’ 선보여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16일 18시 40분


코멘트

-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중을 위한 온라인 특강’의 명품화
- ‘문화로의 초대’를 주제로 첫 특강 진행한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16일,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온라인 특강인 ‘고려특강’을 새롭게 개편했다. ‘문화읽기’를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리즈로 ‘명품강의’를 진행한다.

‘고려특강’은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특강으로, 2011년부터 각 분야의 실무자 및 전문가의 강의로 이루어져 왔다. 올해부터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의 강의로 진행되며, 이전보다 품격 높은 명품 강의를 콘셉트로 한다.

이번에 개편된 ‘고려특강’은 ‘문화읽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지표를 탐구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정은 연구개발처장은 “이번 ‘고려특강’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철학, 과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문화에 대해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특강 : 문화읽기’의 첫 번째 명사는 40년간 문화인류학을 연구해온 문화인류학자인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김중순 총장이다. 김중순 총장은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30여 년간 테네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테네시대학교 명예교수이다. 귀국 후에는 2001년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화를 알면 경영전략이 선다(2001)」, 「내 안의 두 세계(2003)」, 「Kimchi and IT(2007)」, 「Voices of Foreign Brides(2011)」 등 문화와 관련된 저서를 다수 출판했으며, 100여 편이 넘는 논문들이 미국과 유럽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김중순 총장의 ‘고려특강’ 주제는 ‘문화로의 초대’이며, 휴먼서비스학부 조경진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문화로의 초대’ 특강에서는 문화인류학자가 말하는 문화의 정의, 문화가 가지는 속성과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문화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돕고자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문화인류학 연구 방법론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의 대중문화를 통한 한류 열풍의 요인도 분석해본다. 더불어 문화인류학 연구에서 문화인류학자의 배경과 정체성, 현지조사경험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문화인류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해본다.

이번에 ‘명품강의’로 개편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고려특강 : 문화읽기’ 시리즈는 고려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김중순 총장이 "문화로의 초대" 특강을 하고 있다
김중순 총장이 "문화로의 초대" 특강을 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