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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차남 결혼, 평일 성당서 조용히 식 올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2 16:39
2014년 6월 12일 16시 39분
입력
2014-06-12 16:31
2014년 6월 12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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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동아일보DB)
박용만
두산 그룹 회장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둘째 아들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1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박용만 회장의 차남 재원씨의 결혼식이 박 회장의 평소 철학대로 조용히 치러졌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박 회장은 검소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과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결혼식 날짜를 평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의 차남인 재원씨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한 뒤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부도 평범한 집안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부인 강신애 여사와 사이에서 서원, 재원 씨 2남을 두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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