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AIA그룹, 여성암 무료 검진… ‘헬시 리빙’ 주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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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3일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가운데)가 서울 중구 충무로 AIA생명 한국지점 본사에서 김동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오른쪽)에게 사내 자선기금인 ‘꿈나누기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AIA생명 제공
지난해 12월 23일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가운데)가 서울 중구 충무로 AIA생명 한국지점 본사에서 김동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오른쪽)에게 사내 자선기금인 ‘꿈나누기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AIA생명 제공
AIA그룹은 ‘헬시 리빙(healthy living)’을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고 교육, 건강, 환경을 3대 중점 지원 분야로 지정했다. 본사의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AIA생명 한국지점도 ‘헬시 리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여성암 극복 및 저소득층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AIA생명은 지난해 10월과 12월, 이화여대 의료원에 저소득층 여성암 환자를 위한 지원금 2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

AIA생명은 또 서울 강서구, 양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신청자 가운데 장애인과 모자가정, 여성가장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건강검진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봉사활동을 했다. AIA생명의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 마크 스탠리 부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은 이대목동병원 조리장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이렇게 준비된 음식들을 양천구 및 강서구 인근 저소득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AIA생명은 임직원 및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꿈나누기기금’을 2004년부터 매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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