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행복경영대상]우리사회 어르신들의 존엄을 지키며 치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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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존엄성이 지켜지기를 희망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현실에서 지켜지기는 어렵다. 최소한 ‘내가 그 입장일 때 당하기 싫다고 생각한 일’을 상대방에게 행하지 않는 마음과 자세가 실현되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의미다.

인생의 황혼기에 뇌중풍(뇌졸중)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온 로하스은평효요양병원. 이 요양병원은 전문적인 치료와 의료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들을 소중히 여기고 존엄성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르신들을 돌보고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소명이라 생각하고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것.

이규태 대표원장
이규태 대표원장
노인인구의 비율이 7%을 넘었으며 2030년에는 20%로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들 노인 인구의 85% 이상이 장기간의 치료요양을 요하는 만성퇴행성 질환과 치매, 뇌중풍과 같은 중증 노인성 질환 환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노인들은 전문적인 의료, 간호, 생활지원, 재활 및 각종 서비스를 포괄적이고 장기적으로 제공받아야 한다. 따라서 로하스은평효요양병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설립한 노인전문요양시설로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가족 대신 본원의 주치의 및 인접한 노인전문병원, 협력대학 병원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기능회복을 돕고 심신기능의 재활과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노인복지 향상을 실천해 향후 우리 사회에 필요한 노인복지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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