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km/ℓ… 日연비왕 혼다 ‘올 뉴 피트 하이브리드’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23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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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토미디어닷컴
사진출처=오토미디어닷컴

일본에서 최고의 연비를 기록할 혼다자동차 올 뉴 피트 하이브리드가 공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미디어닷컴은 20일(현지시간) 혼다 올 뉴 피트 하이브리드 사진과 함께 신차의 성능을 보도했다.

혼다의 2015년 형 피트 하이브리드는 소형차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스포츠 하이브리드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드라이브(SPORT HYBRID Intelligent Dual Clutch Drive)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며 연비는 이전에 비해 35% 이상 향상돼 1리터당 36.4km를 갈 수 있다. 이 수치는 일본 차량 중에서 최고의 연비 기록이다.

특히 신차에는 4실린더 1.5리터급 앳킨슨(Atkinson)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구성된 스포츠 하이브리드 i-DCD(Intelligent Dual Clutch Drive)기술이 적용되고 전기 서보 브레이크를 탑재해 엔진의 부담을 덜고 효율성을 높였다.

매체는 신차가 높은 연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 하이브리드 i-DCD 드라이빙 모드로 운전자들에게 운전하는 즐거움 또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i-DCD 드라이빙 모드에는 EV 드라이브 모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모드, 엔진 드라이브 모드가 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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