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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한 가운데 10미터 ‘싱크홀’ 정체가 뭐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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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00:49
2013년 1월 2일 00시 49분
입력
2013-01-01 09:00
2013년 1월 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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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이나 데일리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陝西省)에 위치한 타이위안(太原)의 한 교차로에 구멍이 뚫리는 일이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7일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두 개가 겹쳐져 하나처럼 보이는 이 구멍은 각각 하나에 1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사람과 차량을 집어삼킬 만큼 큰 구멍이었지만 다행히 가라앉은 지면 위를 지나가던 사람이나 자동차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구멍으로 인한 파편이 세 개의 가스 파이프와 송수관 하나를 손상시켜, 소방관이 출동해 새어나온 가스를 희석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같이 지반이 가라앉아 생기는 구멍을 ‘싱크홀(Sink Hole)’이라 하는데 땅속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지반이 무너져 내려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도 있지만 도시개발로 인해 지하수가 말라서 생기기도 한다. 이번 사고의 경우 부실 도로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퇴적암이 많은 지역에서 잘 생기는 ‘싱크홀’은 대부분 화강암과 편마암층으로 이뤄진 국내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지만 최근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인해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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