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 내달 수시합격자 호연학사(기숙사) 접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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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9일 17시 03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최승일)는 내달 7일(금)부터 2013학년도 수시합격자를 대상으로 생활학습형 기숙사인 ‘호연학사’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외적으로 장학금 제도와 기숙사 시설이 잘 갖춰진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이 대학은 12월 7일(금)부터 19일(수)까지 2013학년도 수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호연학사 홈페이지(http://dormitel.korea.ac.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정시 합격자의 기숙사 접수는 향후 학사 일정에 따라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호연학사는 다양한 세미나실을 비롯해 전용 독서실, 영어 전용 카페 등이 잘 갖춰진 생활학습형 기숙사로 이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다수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호연학사에 따르면, 신입생은 신청자 전원 입사 가능하며, 관 배정은 관별 신청 인원을 고려해 모집단위별 입학성적순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기숙사인 호연학사는 △자유관(1989년 2월 개관, 지하1층, 지상4층, 191실-3인 1실) △정의관(1994년 2월 개관, 지하1층, 지상4층, 59실 - 4인 1실) △진리관(2004년 2월 개관, 지하1층, 지상9층, 남,여 2개동 291실 - 3인 1실, 4실 – 2인 1실) △호연4관(2009년 3월 개관, 지하1층, 지상8층, 435실-2인 1실, 34실 - 1인실) 등이다. 총 4개동에 수용인원이 약 2,600명에 달하는 큰 규모다.

호연4관은 호텔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진리관은 카페테리아를 축으로 남학생 및 여학생을 구분해 사용하는 9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이다. 자유관은 뒷산과 자유롭게 조성된 친환경적인 남학생 전용이며, 정의관은 여학생 전용 기숙사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호연학사 황운재 사감장(정보수학과 교수)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대한민국의 중심 Global Leading Campus’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을 꿈꾸고 있다. 특히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숙사를 주축으로 ‘글로벌 레지던스 캠퍼스’를 구축했다”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재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지도교수, 사감보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게 된다. 내년도 신입생들을 환영한다”고 호연학사를 소개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호연학사 외에도 교내장학금을 비롯해 교외장학금, 성적&면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장학제도를 예로 들면, 2011학년도 기준으로 교내 장학금으로 연인원 6,755명에게 약 76억 5백여만원을 지급했고 교외 장학금도 연 기준으로 1,925명에게 약 29억 8천여만원을 지급했을 정도로 면학 분위기 형성에 적극적이다. 물론 대학원에서 지급된 장학금을 포함하면 수치는 더 높아진다.

한편, 다음달 중순부터 정시 모집에 들어가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호연학사(기숙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dormitel.korea.ac.kr)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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