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강력한 엔진이 매력적인 ‘인피니티 M’ 사륜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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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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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M37x 4WD
인피니티 M37x 4WD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중형세단 ‘M’의 4륜구동 모델인 ‘M37x 4WD’를 국내에 출시했다.

M37x는 후륜구동 방식의 M에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대 50까지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전자제어 시스템인 ‘아테사 E-TS’를 탑재했다. 슈퍼카급으로 불리는 닛산 ‘GT-R’에도 들어가는 최첨단 4륜구동 시스템이다.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마른 노면에서도 한계 성능을 높여준다.

이 모델에 탑재된 3.7L급 VQ엔진은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을 최다 수상할 만큼 검증된 엔진이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활용하면 오토·스포츠·에코·스노 등 4가지의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인피니티 M의 장점인 수려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성능, 첨단 편의품목은 이번 모델에도 그대로 계승됐다. 외관은 인피니티의 콘셉트카 ‘에센스’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입혔다.

10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음질을 자랑하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라든지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기존 M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첨단 기능들도 그대로 포함시켰다.

나이토 겐지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인피니티 M 라인업에 4륜구동 모델을 추가하게 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올겨울 인피니티 브랜드 고유의 강력한 성능을 유지한 M37x 4WD를 경험하는 고객이 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6540만 원.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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