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안정적 수익 기대… 비타민나무 농장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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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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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비타민나무영농조합


강원비타민나무영농조합은 강원 춘천시 사북면 인람리 일대에 조성 중인 비타민나무 춘천직영농원을 운영할 농장주를 모집한다. 필지당 396m²의 토지에 비타민나무 240주가 심어진다. 분양가는 1계좌(1필지)에 1656만 원으로 계약을 하면 토지에 대한 등기를 이전받을 수 있다.

산자나무로도 불리는 비타민나무는 사과보다 비타민C 함량이 450∼500배 많아 비타민 건강식품은 물론이고 비타민국수 등 음식과 비타민비누 등 기능성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비타민나무는 강원비타민나무영농조합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비타민나무 1주당 2kg씩, 비타민나무가 다 자란 뒤에는 3kg씩을 1kg당 1만 원에 책임 수매하기 때문에 농장주가 되면 매년 480만∼720만 원의 배당수익금을 10년간 받을 수 있다.

춘천직영농장을 분양받으면 10년 또는 20년간 영농조합이 위탁해 사용하고 생산된 비타민나무의 원료를 독점으로 영농조합에 납품한다는 조건이 있다. 비타민나무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은 삼성생약이 맡는다. 특히 9만 m² 규모의 춘천직영농장은 춘천호 근처에 있어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영농조합 관계자는 “농장주에게 농장운영관리부터 전량 수확까지 책임진다는 원료공급 계약서를 발급하고 있다”며 “고소득 농작물인 비타민나무 농장주가 되면 많은 투자금을 들이지 않고도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77-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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