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7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벗겼더니… 아우디 A6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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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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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K7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벗겨진 사진
18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K7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벗겨진 사진
그동안 위장막에 가려져 있던 ‘K7 페이스리프트’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위장막이 벗겨진 K7 페이스리프트의 사진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퍼지고 있는 ‘K7 페이스리프트’ 사진이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올라오면서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K7 페이스리프트의 위장막이 벗겨진 사진은 품평회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여러 사람이 문서를 들고 이리저리 차를 살펴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면, 측면, 후면까지 찍힌 사진에는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의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자동차에 박힌 K7 모델명과 기아 로고를 본 네티즌들은 “K7 페이스리프트가 맞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유출된 K7 페이스리프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네티즌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앞부분은 K9에서 풍기는 중후한 멋이 있고 뒷면은 램프 부분이 아이디 A6를 닮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바퀴 휠이 상당히 멋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이런 상태라면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조심스레 평가하고 있다.

K7 후속모델을 기다리고 있던 네티즌들은 “K7의 기본 성능에 연비는 기존보다는 당연히 향상됐을테고 외관도 이 사진대로라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K7 페이스리프트의 측면과 후면 사진. 품평회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K7 페이스리프트의 측면과 후면 사진. 품평회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K시리즈의 첫 모델인 K7이 3년만에 ‘K7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나오면서 후한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자동차에서 페이스리프트란 부분 변경 모델을 말한다. 기존의 성능과 제원은 거의 그대로 두고 외관만 바꾼 것도 ‘페이스리프트’다.

차가 처음으로 출시되면 여러가지 성능을 검증받는 시간이 지체돼 기다려야 하지만 ‘K7 페이스리프트’는 이미 검증된 성능에 외관만 바뀌었으니 주저없이 구매할 수 있어 일부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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