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 ‘삼계탕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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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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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초복 앞두고 보양식 기획전

대형마트들이 초복(18일)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 재료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2∼18일 삼계탕용 닭, 전복, 장어 등 보양식 재료를 싸게 파는 ‘초복 맞이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에서 방목한 토종닭(1kg 이상)은 1만800원, 삼계탕용으로 인기가 높은 연계는 3780원에 판다.

완도 활전복은 중(中) 사이즈 이상 크기 3마리를 시세보다 20%가량 싼 9800원, 대만산 직화구이 민물장어(100g)는 국내산 장어의 반값인 7400원에 판매한다. 1, 2인 가구를 겨냥해 녹두삼계탕(6500원), 들깨삼계탕(7300원), 반계탕(4700원) 등 가정 간편식 제품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도 11∼18일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보통 삼계탕용 닭에 비해 2배가량 커서 2, 3명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용 큰 닭(800g)은 시세보다 40%가량 싼 500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 재료인 활전복(30g 안팎) 8마리는 1만 원, ‘동진 찹쌀(4kg)’은 1만1000원, 인삼(100g)은 7000원, 2년근 제천 황기(100g)는 6000원에 판다. 이 밖에 국산 훈제 바다장어(250g 안팎)는 9000원, 한우 통우족(1.3kg 이상)은 1만65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대형마트#초복#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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