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레이 밴’ 출시…화물공간 1403리터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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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2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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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기동성과 최적의 적재 공간을 구현한 ‘레이 밴’을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기동성과 최적의 적재 공간을 구현한 ‘레이 밴’을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신개념 미니 CUV 레이의 ‘밴 모델’을 12일 출시했다.

‘레이 밴’은 기존 레이의 내∙외관을 그대로 계승하고 2열에 시트대신 적재공간을 마련, 박스카의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했다.

‘레이 밴’은 전장 1158mm, 전폭 1322mm, 전고 1183mm로 총 1403ℓ의 화물공간을 확보, 다양한 크기의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최고출력 78마력, 최대토크 9.6kg·m의 카파 1.0리터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차별화된 적재공간에 어울리는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어백 ▲VSM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를 기본으로 탑재해 승객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편의사양은 ▲전동조절 아웃사이드미러 ▲폴딩 타입 무선도어키 ▲속도감응형 도어잠금장치 ▲대용량 오버헤드 콘솔 등을 적용했다.

연비는 레이와 동일한 13.5km/ℓ(신연비 기준)이며 차량 구입 시 취득세 및 채권구입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혼잡통행료∙공영주차료 각 50% 감면 등 다양한 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경차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이에 소상공 고객을 위해 ‘레이 밴’을 추가했다”며 “경차의 경제성과 박스카의 공간 활용성에 각종 안전∙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레이 밴’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1135만원, 고급형 1170만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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