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수도권 전역 ‘하락 한파’… 서울 16주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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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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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열풍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녹이지 못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7%)과 신도시(―0.04%)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2%)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송파구(―0.16%)가 주도했고, 강남(―0.10%) 강북(―0.10%) 등지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1기 신도시에서는 분당(―0.05%) 평촌(―0.05%) 등이 하락했고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0.03%) 1기 신도시(―0.03%),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1%)에서 모두 전세금이 떨어졌다. 서울은 강동(―0.11%) 강남(―0.09%) 양천(―0.06%) 등이 내렸다. 봄 이사철이 끝나며 소형 수요가 떨어진 분당(―0.06%) 평촌(―0.04%) 등지도 약세를 보였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부동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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