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지역사회공헌]부산지방공단스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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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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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절실한 소망 이뤄 드립니다”


부산지방공단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은 다양한 생활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다. 연 200만 명이 찾는 ‘효자 공기업’으로 아시아경기대회 당시의 경기장을 관리한다.


‘소망 리퀘스트’ 사업을 펼쳐 부산시 산하 장애인 시설 44곳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절실한 소망을 접수해 25명이 소망을 이루도록 했다. 휠체어를 신체 구조에 맞게 주문 제작해 주었으며 애니메이션 작가의 꿈을 이루도록 태블릿을 사주고 학원 수강을 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양쪽 팔을 완전히 펼 수 있게 해 주기도 했다.

부산시내 장애인시설의 원생,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 2000여 명을 초청하여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고 향토기업도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향토기업과 협약을 했다.

박춘한 이사장
박춘한 이사장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열어 300여 명이 수료하였으며 매월 2회씩 자전거 무료 점검일을 정해 아파트와 온천천 일대에서 1405대를 무료로 수리해 주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유리창문이 낡아 12개 학급의 유리창 전부를 교체해 따뜻한 겨울을 나게 했다.

지난겨울에는 전 직원이 배추 40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 300가구 등에 나눠 주었다. 5월 어린이날에는 향토기업과 손잡고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공연 등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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