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휴학으로 인한 제적생들에게 재입학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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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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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1. 11일까지 재입학 신청 받아

열린대학을 표방하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2012. 1. 11(수)까지 재입학 신청을 받는다. 재입학 신청은 현재 개설되어 있는 학과에서 제적된 학생을 대상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학업을 포기하고 제적된 학생들에게 한 번 더 입학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방송대는 입학은 쉽지만, 체계적이고 엄격한 학사관리로 졸업은 다소 어렵다. 재학연한이 없는 방송대의 학생들은 필요시 휴학을 했다가 다시 복학하기도 하는데,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 후 다음 3학기까지는 연속 미등록시 자동으로 휴학처리 한다. 그러나 휴학기간이 길어져 4학기 이상 미등록시는 제적으로 처리된다.

방송대는 이렇게 장기휴학으로 제적된 학생들에게 새로 입학할 필요 없이 기존의 학점을 모두 인정받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인 재입학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재입학 기회를 2번으로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다.

멘토링 및 튜터링의 확대, 워크북, SMS 학사정보 제공 등 방송대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개선해 직장인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방송대에서 공부하고 있었지만, 여러 사정상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될 재입학 신청은 2012년 1월 11일(수)까지 방송대 홈페이지(www. knou.ac.kr)를 통해 가능하다(☎ 1577-9995).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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