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BMW 3시리즈 21년 연속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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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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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스포츠세단 3시리즈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자동차 베스트 10’에 21년 연속 선정되며 최다 연속수상을 기록했다.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50:50의 무게배분, 인체공학적 디자인, 진화된 엔진성능 등으로 핸들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의 분야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BMW 관계자는 “이번 2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은 BMW가 추구해온 ‘최고의 드라이빙 머신(Ultimate Driving Machine)’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로서 3시리즈는 세계 최고 스포츠세단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밝혔다.

한편 BMW의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및 4기통 엔진은 미국 자동차 미디어 워즈 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2년 10대 베스트 엔진(2012 10 Best Engines Winners)’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기존 수상모델이던 3.0리터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외에 최신형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엔진 4기통 모델이 새로이 베스트10 엔진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은 한국시장에도 출시한 2012년 형 528i에도 적용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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