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도 고수의 한류 파워가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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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일 18시 01분


한국 연예인과 똑같이 닮은 일본 연예인, 일반인들이 종종 발견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요즘 싱가포르의 한 슈퍼마켓에서 교민의 핸드폰 카메라에 잡힌 사진 속에 놀랍게도 싱크로율 99%에 육박하는 고수 도플갱어가 발견됐다고 한다.

화제의 사진 속의 고수 도플갱어는 99% 정도가 아니라 정말 고수로 보일 만큼 100%의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그 놀라움을 더 했는데, 사실 이 사진은 지난 11월 29일에 있었던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었던 고수 본인이었다고 한다.

싱가포르에 고수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 마트를 방문했는데 마침 주변에 있던 교민의 핸드폰 카메라에 찍힌 것 같다는 것이다.

고수가 방문했던 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손님들이 웅성거려서 가보니 고수가 있었다고 한다. 한류 스타답게 곧바로 인파가 몰릴 정도로 고수에 대한 인기는 기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한류 문화 팬이라던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만 보던 고수를 직접 보니 왜 ‘고비드’라 불리는지 알겠더라며 그의 이런 방문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싱가포르에도 정말 백설이 있네요…’ 라며 고수가 무척 신기하고 흐뭇해했다는 전언이다.

사진 속에서 고수가 들고 있는 백설 브라우니 믹스는 고수가 등장한 광고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MAMA 행사 당일에도 고수가 MAMA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에게 만들어진 이 제품을 직접 나누어 주기도 했다는데, 그의 인기가 이제 싱가포르를 필두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어 또 하나의 한류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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