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꽃중년 이영하 초청 특별 강연 개최

문화예술분야 특성화 사이버 대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지난 10월 26일 탤런트 이영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연기자의 자세와 연기테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의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 날 강연은 이영하의 연기인생 34년을 돌아보는 영화와 드라마를 되짚어보는 '짧게 보는 이영하’라는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강의 내내 선배 연기자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영하는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한류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와 전 세계 70여 개의 국가에 수출된 '대장금'과 같은 해외진출 작품들을 거론하며 문화예술분야를 발전시키는데 연기자가 앞장서야 하며, 그것이 연기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크고 작은 축제를 통해 예술인들이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축제를 부흥시키는 데 앞장서기를 부탁했다.

강연 후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내공을 쌓을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학 진학 후 공연 포스터 붙이기, 전단지 돌리기 등 심부름부터 시작해 극단에 들어가 엑스트라, 조연의 역할도 마다 않고 다양하게 시도했던 것이 연기의 밑거름이 되었고 예술의 기다림을 알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하는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포기할 생각이라면 시작도 말아라. 모든 걸 바친다면 결실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입학문의: 158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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