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LED 조명모듈 신상품 선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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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LED 조명모듈 신상품 선봬

LG이노텍은 4∼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국제 광(光)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모듈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핵심소재인 6인치 LED 에피웨이퍼를 비롯해 실외조명모듈인 15W급 아웃도어용 LED모듈을 선보였으며 초슬림 평판 조명모듈인 ‘모듈라1D’와 간접배광방식 조명모듈인 ‘앵귤라’ 등을 전시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조명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LED조명을 직접 시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첨단 기술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넥슨, 새 컨트롤러 ‘카트라이더 바이크’

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은 이 회사의 인기 자동차 경주게임 ‘카트라이더’ 속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는 새 컨트롤러 ‘카트라이더 바이크’를 4일 선보였다.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처럼 생겼고 사람이 안장에 앉아 자전거 페달을 빨리 밟을수록 게임 속 자동차도 빨리 달리는 방식이다. 일반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값은 26만8000원.
■ SK텔레콤, 폐자전거 수집해 수리 후 기부

SK텔레콤이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가능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려진 자전거를 모아 자전거가 꼭 필요한 사회단체 및 기관에 기부한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을 모아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앞으로 회사는 일반 가정에서 처분하기 어려운 폐자전거를 수거해 수리 및 보수 작업을 거쳐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YMCA 산하 ‘희망자전거 제작소’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 LG전자, 4세대 ‘옵티머스 LTE’폰 출시

LG전자도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고화질(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대화면에 트루 HD(해상도 1280×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썼으며 LTE 칩과 183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으면서도 10.4mm의 얇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등을 지원해 각종 지원 기기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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