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동반성장’ 통한 초일류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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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9일 13시 53분


- STX그룹, 출범 초기부터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속 개발.시행

STX그룹은 2001년 출범 초부터 협력업체와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둔 모범적인 상생경영을 펼치면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적극 도모해왔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협력사와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야만 제대로 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STX그룹은 지난해 10월 조선기계 부문 계열사인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과 506개 협력사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STX그룹은 협약 선포식을 통해 협력사와 세계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함께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으며 ‘위드플러스(with plus)’라는 기치 아래 서로 ‘성장파트너’임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더욱 분명히 했다.

STX그룹과 협력사 간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은 크게 ▲ 금융지원 확대 및 하도급 대금 지급조건 개선 ▲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확대 ▲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지원 확대 ▲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를 위한 협력사업 확대의 4대 실천내용이 담겨있다.

STX는 그룹의 1,2차 협력사에서 각종 애로사항을 언제든 강덕수 STX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에게 직접 얘기할 수 있도록 '상생 핫라인'도 설치했다.

협약 선포식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금껏 다양한 노력을 통해 상생 분야에서 조선업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STX는 협력사와 함께 남들이 개척하지 못한 길에 도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동반자로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TX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운영되고 있던 협력회사 관리 시스템을 한 데 통합한 ‘STX 멤버스(STX Members)’ 프로그램을 그룹 출범 초기부터 운영해오며 다양한 상생협력 시스템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STX 멤버스’는 STX그룹의 조선기계부문 4개사(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와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거래기간이 3년 이상, 거래금액이 20억 원 이상으로, 가격.품질.납기 경쟁력이 입증된 87개(2011년 3월 기준) 협력사로 구성됐다.

STX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원자재 가격 정보를 일일이 수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주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 데이터를 작성해 STX 멤버스 협력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업체 평가를 통해 우수분과를 선정해 해당 실무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는 협력업체 해외 연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STX그룹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구조 고도화사업, 1사1품목 개선개발과제, 협력업체 재정 지원정책, 주요 원자재 단가 연동제 등을 추진하며 모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STX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올해 6월 기업은행, 경남은행과 총 3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 후 7월에는 산업은행과도 301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이로써 STX조선해양이 시중은행과 손잡고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681억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STX조선해양의 협력업체는 해당 펀드를 통해 기준금리보다 1.9%~2.5%포인트 낮은 이율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STX 관계자는 “이제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생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협력업체 간 상생경영의 모범을 제시하고 보다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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