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포스코, 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인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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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파키스탄 철강사 지분 인수

포스코는 1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신드 주 카라치에 있는 신드 주 총리관저에서 정준양 회장, 알 투와르키그룹의 투와르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키스탄 철강회사인 TSML의 지분 15.34%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알 투와르키그룹이 투자한 TSML은 연간 128만 t의 DRI(철광석에서 철분을 추출해 만든 철 덩어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K5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 기네스북 등재

기아자동차는 ‘K5 하이브리드’가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서 L당 27.5km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K5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6일간 미국 48개 주 1만2710km를 주행하면서 최고 연비 기록에 도전했다. K5 하이브리드가 이번에 달성한 연비는 기네스가 세계 기록 달성 수치로 제시한 L당 22.2km를 크게 웃돌았고, 이 차의 미국 고속도로 공인 연비(L당 17.0km)보다 61.5% 높은 것이다.
■ 진에어, 국제노선 3개 신설

진에어가 인천∼세부(필리핀), 제주∼후허하오터(呼和浩特·중국), 제주∼창사(長沙·중국) 등 국제노선 3개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세부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0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45분(현지 시간) 세부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15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 제주∼후허하오터 노선은 이달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주∼창사 노선은 이달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각각 주 2회 운항한다.
■ 두산重, 사우디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마라픽과 8000만 달러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 지다에서 서북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얀부 지역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2014년 3월 완공 이후 하루 15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5만4000t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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