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행복경영대상]소비자가 행복한 사회, 우리가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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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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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마케팅학회, 2011 국민행복캠페인 벌여
행복체험수기 공모- 고객행복경영대상 선정


현대사회에서 소비자가 행복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즐겁게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출발한다.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비생활의 질을 높여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우리나라를 행복한 국가로 만들어 가는 노력을 독려하기 위한 ‘2011 국민행복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서비스마케팅학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스마트지식경영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나는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복체험사례 수기공모전과 행복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고객행복경영대상’.

서비스마케팅학회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1 국민행복 캠페인 소비자 체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은 백태숙 씨의 ‘코오롱 맨스타 잠바가 행복지수 3배 되기까지’. 한 벌의 낡은 잠바가 서비스의 손길을 거쳐 대물림되는 과정을 통해 행복소비 체험을 담아냈다. 그 밖에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이 선정되었다. 또 제조 금융 유통 전문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된 ‘고객행복경영대상’에는 삼성전자, NH생명·화재, 롯데백화점, 하나SK카드 등 17개 기업이 뽑혔다. 고객행복지수, 고객행복경영, 경영성과 등 3개 기준에 따라 소비자로서의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강대 임채운 교수는 “소비자가 행복을 경험한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소비자를 행복하게 해준 기업을 격려해 줌으로써 더 많은 기업이 행복경영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행복 캠페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고객행복을 위해 노력하면 우리나라가 행복지수 1위의 선진국이 되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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