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진 전세난 속에 고덕 아이파크와 주변 새 아파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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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6일 12시 55분


정부의 8.18대책에 따라 민간 임대사업 문턱이 낮아지면서, 매입 대상으로 주목받는 수도권의 분양 중인 새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정부는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민간 임대사업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선 수도권 매입임대사업의 세제지원 요건이 현행 3가구 이상에서 1가구 이상 임대하는 경우로 완화된다.

수도권의 경우 취득가액 6억 원 이하, 149㎡이하일 때 임대주택이 1채만 있어도 임대사업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재산세와 취득세의 면제 혹은 감면(25~50%) 등의 세제 혜택도 받는다.

또 매입임대사업자가 거주하는 기존주택 1호에 대해선 보유기간 요건 등을 충족하는 경우 1가구 1주택자와 같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질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임대사업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앞서 정부가 2.11 대책으로 세제혜택 대상을 5가구에서 3가구로 낮추면서 상반기 임대주택 사업자는 1100여명까지 늘어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분양 중인 새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아파트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임대수요 확보가 쉽고, 향후 주택시장의 흐름에 따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는 ‘고덕 아이파크’가 분양 중이다. 고덕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이용해 잠실, 강남권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대형 할인마트인 이마트(명일점), 강동 경희대 한방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묘곡초, 배재중, 배재고(자율형 사립고), 광문고, 한명고, 한명외고, 명일여고 등 신흥 명문 학군지역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는 ‘신공덕 아이파크’가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의 역세권 아파트이다.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쉬워 여의도, 시청, 용산, 강남 접근성도 좋다. 특히 이곳은 향후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경의선 복선전철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쿼트러플 역세권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고양 삼송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기 편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도심권에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가 인접해 외곽도로망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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