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터치스크린 매출 작년보다 90%↑ 전망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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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가 크게 늘면서 터치스크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7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터치스크린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90% 늘어난 134억 달러에 이르며 2017년에는 239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대전화와 휴대용 게임기, 태블릿PC 등 분야에서 터치스크린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노트북컴퓨터 등 중형 분야에서 터치스크린 패널 수요도 크게 증가하리라는 것. 특히 디스플레이서치는 애플이 채택한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projected capacitive)이 올해 지난해보다 100% 가까이 증가해 전체 터치스크린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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