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독일 여자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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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7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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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 현대차가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한창균 현대차 유럽 법인장, 위르겐 클린스만(J¤rgen Klinsmann) 독일현대 홍보대사 등 현대차 관계자와 슈테피 존스(Steffi Jones) 대회 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대회기간 동안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베라크루즈(현지명 ix55), 싼타페, 투싼ix(현지명 ix35), ix20, 그랜드 스타렉스, 에쿠스, 제네시스 등 7개 차종 총 289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차 유럽법인장 한창균 전무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되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유럽시장에서 i10, i20, i30 등 ‘i시리즈’와 투싼ix, ix20 등 현지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1~4월간 총 13만7,246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8%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성열 기자(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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