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터부터 시작해 특급호텔의 대표가 된 이가 있어 화제다. (주) 호텔캐피탈의 이익현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익현 대표는 86 아시안게임, 88서울 올림픽 등 국제행사에 대해 접하며 한국관광산업의 미래발전을 알아보고 호텔리어의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런 꿈은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부터 그의 원대한 꿈은 시작을 알렸다.
그 후 88서울 올림픽에 맞추어 1988년 8월 개관하게 된 (주)호텔캐피탈에서 그의 호텔리어의 꿈은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여기서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 미군기지, 유명한 쇼핑거리와 많은 대사관이 인접해 있는 관광특구 이태원은 국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그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88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이태원은 세계적인 관광 쇼핑명소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그의 시작은 여느 호텔리어와 다를 것 없이 식음료부서부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남다른 도전과 꿈이 있었다. 남과 다르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시작했으며,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어 가는 능동적인 서비스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그의 적극적인 자세는 호텔 내에서 인정받게 되었으며, 유례없이 총무부서로 발령을 받게 되었다. 서비스에서 행정이라는 전혀 생소한 업무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익현 대표는 행정 역시 서비스다란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총무부, 구매에서 인사, 의전 등 주요 업무를 맡게 되면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게 되었다. 그 결과 호주의 시드니 캐피탈 호텔 인수사업 등 호텔의 주요업무 등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런 기회에 큰 성과를 이루어 결국 호텔 대표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그의 호텔리어에 대한 꿈과 열정은“웨이터에서 호텔 대표까지”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이는 관광산업에 꿈을 꾸는 젊은이들과 수많은 호텔리어들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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