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15주만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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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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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15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하락을 주도했다. 일반아파트도 급매물이 소진된 뒤 호가가 오르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가 줄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0.01% 하락했고 신도시(0.02%)와 수도권(0.03%)은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중소형 위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송파(―0.06%), 강남(―0.05%), 양천과 동작구(이상 ―0.01%)가 하락했다. 구로(0.04%), 관악 도봉 은평구(이상 0.02%) 등은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신도시는 산본(0.06%), 일산(0.03%), 분당(0.02%), 중동(0.01%) 순으로 올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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