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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네시스 후속 모델 공개…그랜저 닮아 날카로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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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0:18
2011년 2월 1일 10시 18분
입력
2011-02-01 09:55
2011년 2월 1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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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영국의 자동차사이트 지모터스가 31일(현지시각) 공개한 제네시스는 이전 모델보다 한층 날카로워진 모습이다.
먼저 헤드램프 디자인이 최근 현대차의 흐름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날카로운 곡선이 메인램프를 두르는 형태로 그랜저나 쏘나타와 유사한 형태다. 전면 그릴도 이전 모델보다 얇아져 중후함보다 날카로운 인상이 더 강해졌다.
리어램프의 크기 변화는 거의 없지만 램프의 배열에 변화를 줘 날카로운 멋을 더했다. 날카롭게 찢어진 흰색 램프를 붉은 램프가 감싸는 형태로 신형 그랜저와 유사하다.
새 모델엔 4.6ℓ와 3.8ℓ 엔진외에 최고출력 435마력을 내는 5.0 GDI V8 타우 엔진이 장착된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5.0 타우엔진은 美 10대 최고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현대가 자체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제네시스는 3월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출시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출처=지모터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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