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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시장눈치보기…‘北악재’ 큰 충격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9 16:55
2010년 11월 29일 16시 55분
입력
2010-11-29 16:54
2010년 11월 29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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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이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면서 금융시장이 `눈치보기' 장세를 보였다.
29일 금융시장은 개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해 한미 연합훈련과 이에 맞선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전후해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환율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주식시장은 북한과 관련된 소식에 출렁이면서 지정학적 위험에 노출된 우리나라의 처지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26일 1,901.80으로 전날 대비 25.88포인트(1.34%)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이 열리자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북한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리가 어느 정도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았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와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심 탓인지 이내 하락세로 반전해 1,900선을 내주고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오후 발표된 북한의 위협성 발언에 한때 1,880선까지 주저앉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투매에도 시장을 지탱하던 외국인마저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 불안심리를 더욱 키웠다는 분석이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주말 이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까 고민하다가 군사적 긴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예측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코스피지수는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6.26포인트(0.33%) 하락한 1,895.54에 장을 마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원 달러 환율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전날보다 7.0원 내린 1,1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화가 대통령 담화가 시작되기 직전에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높은 1,163.50원에서 장중 고점을 찍었으나 담화가 끝난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가 발행하는 해외 채권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의 경우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돼 전날 0.14%포인트 오른 1.13%에 거래를 마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5년물의 CDS 프리미엄은 이날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오후 3시30분 현재 1.11%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윤인구 연구원은 "북한 문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예측 불허의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이에 대한 북한 반응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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