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안갯속’…대립 격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8 17:14
2010년 11월 28일 17시 14분
입력
2010-11-28 16:47
2010년 11월 28일 16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가 안갯속에 빠져들었다.
현대그룹은 28일 인수 자금의 출처에 대한 증빙자료를 이날까지 추가로 제출하라는 현대건설 채권단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29일로 예정된 채권단과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주식 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불투명해졌다.
최악의 경우 채권단이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또 현대그룹이 이번 사태의 배후로 현대차그룹을 지목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로 함에 따라 현대건설 인수전을 둘러싼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현대그룹, 자료제출 요구 거부…"MOU부터 맺어야"
현대그룹이 대출 계약서 등 현대건설 인수 자금 출처에 대한 추가 증빙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강수를 뒀다. 입찰 규정을 준수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입찰 규정을 지킨 데다 채권단이 문제로 지적한 인수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도 이미 다 했기 때문에 더는 할 것이 없다"며 "더구나 법에 규정되지 않은 채권단의 추가 요구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29일에 예정대로 현대건설 주식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수 자금 출처를 둘러싼 논란의 확산을 MOU 체결로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그룹 관계자는 "MOU를 우선 체결한 후에 채권단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면 추가로 소명 자료를 낼 수는 있다"고 말해 채권단의 대응이 주목된다.
▽ 채권단 강경책으로 맞설까, 한발 물러설까
채권단은 29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은 채권단과 현대그룹의 MOU 체결 시한이어서 채권단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채권단은 현대그룹의 자료 제출 거부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를 벌여 MOU 체결 여부와 체결 시한 연장,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여부 등 여러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내일 법률적인 검토 내용을 갖고 현대건설 매각에 대한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으로서는 논란이 커지고 있는 현대그룹의 인수 자금 출처를 확인하지 않고 현대건설 매각 작업을 진행하기에는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다. 현대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때 부실 심사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그렇다고 29일 MOU를 체결하지 않거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는 등 강경책으로 맞섰다가 현대그룹으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도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더구나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이 근거 없는 의혹들을 퍼뜨렸다며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인수전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는 `진흙탕 싸움'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채권단은 이번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단 MOU를 체결하고 그 조건으로 현대그룹이 추가 자료를 내도록 하거나 체결 시한을 연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李 “주유소 휘발유 값 폭등…돈이 마귀라지만 너무 심해”
2
“대기업 줄섰다”…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구독자 93만 돌파
3
아침 공복 따뜻한 물 한 잔, 정말 살 빠지고 해독될까?[건강팩트체크]
4
李 “‘다음은 北’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있어…무슨 득 있나”
5
현직 교사, 학교 방송장비 중고사이트에 내다팔다 덜미
6
이란에 세운 자치공화국 1년 안돼 멸망당해…쿠르드, 반정부 핵심세력으로
7
트럼프, 결국 ‘대리 지상전’…쿠르드 반군 “美요청에 이란 공격”
8
“트럼프 막내 배런-김주애 결혼시키자”…세계평화 ‘풍자 밈’ 확산
9
[속보]與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단수 공천
10
[단독]한미, 주한미군 무기 중동으로 차출 협의
1
[김순덕 칼럼]‘삼권장악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텐가
2
‘증시 패닉’ 어제보다 더했다…코스피 12%, 코스닥 14% 폭락
3
李 “주유소 휘발유 값 폭등…돈이 마귀라지만 너무 심해”
4
[단독]한미, 주한미군 무기 중동으로 차출 협의
5
트럼프, 결국 ‘대리 지상전’…쿠르드 반군 “美요청에 이란 공격”
6
李 “‘다음은 北’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있어…무슨 득 있나”
7
“美, 하메네이처럼 김정은 제거 어렵다…北, 한국에 핵무기 쏠 위험”
8
與 “조희대 탄핵안 마련”… 정청래는 “사법 저항 우두머리냐”
9
국힘 또 ‘징계 정치’… 한동훈과 대구行 8명 윤리위 제소
10
李 “필리핀 대통령에 수감된 한국인 마약왕 인도 요청”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李 “주유소 휘발유 값 폭등…돈이 마귀라지만 너무 심해”
2
“대기업 줄섰다”…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구독자 93만 돌파
3
아침 공복 따뜻한 물 한 잔, 정말 살 빠지고 해독될까?[건강팩트체크]
4
李 “‘다음은 北’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있어…무슨 득 있나”
5
현직 교사, 학교 방송장비 중고사이트에 내다팔다 덜미
6
이란에 세운 자치공화국 1년 안돼 멸망당해…쿠르드, 반정부 핵심세력으로
7
트럼프, 결국 ‘대리 지상전’…쿠르드 반군 “美요청에 이란 공격”
8
“트럼프 막내 배런-김주애 결혼시키자”…세계평화 ‘풍자 밈’ 확산
9
[속보]與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단수 공천
10
[단독]한미, 주한미군 무기 중동으로 차출 협의
1
[김순덕 칼럼]‘삼권장악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텐가
2
‘증시 패닉’ 어제보다 더했다…코스피 12%, 코스닥 14% 폭락
3
李 “주유소 휘발유 값 폭등…돈이 마귀라지만 너무 심해”
4
[단독]한미, 주한미군 무기 중동으로 차출 협의
5
트럼프, 결국 ‘대리 지상전’…쿠르드 반군 “美요청에 이란 공격”
6
李 “‘다음은 北’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있어…무슨 득 있나”
7
“美, 하메네이처럼 김정은 제거 어렵다…北, 한국에 핵무기 쏠 위험”
8
與 “조희대 탄핵안 마련”… 정청래는 “사법 저항 우두머리냐”
9
국힘 또 ‘징계 정치’… 한동훈과 대구行 8명 윤리위 제소
10
李 “필리핀 대통령에 수감된 한국인 마약왕 인도 요청”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흑백’ 우승 2년만에…권성준 셰프, 56억 건물주 됐다
파주서 11톤 트럭이 청소차 들이받아…60대 운전자 사망
[단독]노인 일자리 예산 2조 넘는데… 중장년 재취업 지원 500억 그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