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삼성전자, 알루미늄 재질 USB MP3플레이어 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3일 03시 00분


삼성전자가 메탈 소재의 USB MP3플레이어 ‘YP-U6’를 2일 출시했다.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고, USB에 연결해 이동식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MP3는 물론 WMA, OGG 등 각종 고음질 음악파일을 지원하며, 최대 20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FM 라디오를 듣고 이를 녹음할 수도 있다. 글로시블랙과 핑크 2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가격은 △2GB 5만9000원 △4GB 6만9000원이다.

■ LG전자, 사내 인트라넷에 ‘품질제보센터’ 개설

LG전자가 임직원 전용 ‘품질제보센터’를 사내 인트라넷에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LG전자 제품 가운데 고장이 난 제품이 제보 대상으로, 이를 통해 브랜드 관리를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3만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품질모니터 요원으로 나서면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베젤 두께 가장 얇게 이어 붙이는 LCD패널 개발

LG디스플레이가 베젤(테두리) 두께를 세계에서 가장 얇게 이어 붙일 수 있는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37인치 LCD 패널은 서로 맞붙였을 때 간격이 4mm에 불과해 얇은 경계선으로 자연스러운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달 10∼12일 일본 지바(千葉) 현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널 2010’에서 이번엔 개발된 패널 9장을 연결한 111인치 멀티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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