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분양시장 아파트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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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광교신도시 등 노려볼 만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최고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수원지역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래미안이 평균 경쟁률 20.1대 1에 최고 경쟁률 775대 1에 경이적인 기록을 보인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남부 핵심 주거지역이다. 현재 수원지역에서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북수원 인근, 인계동 등에서 분양중이거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청약광풍 광교신도시 분양중
광교신도시 A1블록에서는 대광건업이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145가구를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45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북서측에 위치한 친환경주거단지인 웰빙카운티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신분당선 경기대입구역 역세권이다. 영동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와 인접해 단지에서 서울과 지방으로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위치해 생활여건도 편리할 전망이다.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수원외고가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IS동서는 11월 광교신도시 B7블록에서 광교 에일린의 뜰 아파트 240가구를 분양예정이다. 광교 에일린의 뜰은 142~168㎡ 규모로 이루질 예정이다. 광교 에일린의 뜰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다.

이목동 일대서 아파트 분양 잇따라 수원시의 ‘2020 도시기본계획’ 확정 이후 이목동 일대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목동에서 현대 힐스테이트(927가구)를 분양중이다. SK건설도 이목동 인근 정자동에서 SK뷰 아파트(3498가구) 분양중이다.

한편 STX건설은 금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장안 STX칸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민간 재개발 사업장으로 이목동 300 일대에 조성된다. 최고 26층 13개동에 947가구(전용 59~124㎡)가 들어선다.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원 핵심주거지 인계동 분양

대우건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수원 인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34층 2개동 규모다. 여기에 전용면적 기준 84㎡의 단일 주택형 19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수원시청 사거리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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