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썬밸리 호텔이 5성급 호텔규모로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일대에서 기공식 행사를 지난 24일 가졌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신륵사 세영 주지스님, 이신근 썬밸리골프그룹 및 동광종합토건 회장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주 썬밸리 호텔은 특1급 호텔로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414번지 일대로 신륵사 건너편 강변유원지 일원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건축면적 4,919㎡, 연면적 34,198㎡에 객실 200실 규모에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워터파크등의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2012년 9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야외 예식장, 승마장, 파3 골프장, 골프연습장 등의 추가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기공식 기념사에서 이신근 회장은 “수려한 경관과 세종대왕릉, 고달사지, 명성황후생가, 신륵사등의 많은 문화유적를 갖춘 여주에 썬밸리호텔를 짓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썬밸리 호텔를 잘 지어 지역의 명소로서, 문화와 비즈니스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관광호텔업은 투자유치만 된다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다"며 "이번 특1급 관광호텔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광종합토건은 썬밸리골프그룹의 모기업으로 지난해 6월 광교신도시에 오드카운티분양을 마친데 이어, 필리핀 클락 경제 특구지역에 클락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을 분양중에 있다.
현재 썬밸리골프그룹은 국내3곳(일죽 썬밸리, 설악썬밸리, 동원썬밸리)과 일본2곳(야베썬밸리, 히고썬밸리)을 운영 중이며, 여주썬밸리컨트리클럽이 내년 봄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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