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우대모집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일부터 정시모집 시작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7월 1일 16시 06분


[고려사이버대학교 HD 제작 스튜디오에서 예술학과 권용준 교수가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HD 제작 스튜디오에서 예술학과 권용준 교수가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가 교명변경 이후 첫 번째 신/편입생 우대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일부터 정시모집을 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 나홍석 입학처장(40 IT 미디어학부)은 “서울대, 고려대 등 명문대학 졸업생이 학사 편입학으로 지원한 경우도 많았는데, 특히 고려대 출신의 지원자가 늘었다”면서 “신입학 지원도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 2월 교명 변경을 한 데 이어 지난 5월 ‘대한민국 대학브랜드 Top 10’을 목표로 비전선포식을 가진 것이 큰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고려대학교의 명성을 사이버공간에서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사이버대학’으로서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도록 교육콘텐츠와 학사운영의 획기적인 개선, 고려대학교와의 점진적인 협력방안 마련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원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비율이 전체의 78%를 차지했고, 주부를 포함한 직장인 특별전형에 지원한 경우도 전체의 73%(학사편입학 및 일반전형에 지원한 직장인은 제외한 수치)로 나타나 자기계발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지원자들의 높은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대기업 임원, 영화감독, 의사, 성직자, 결혼이민자 등 지원자의 이력도 다양했다.

특히 졸업 후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사회복지학부와 실용외국어학부 외에 경영학부의 지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졸업 후 군복무를 하면서 경영학부(경영학과)에 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 합격한 박찬근(27)씨는 “모교와 같은 법인에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기업에서 10년 정도 실무경력을 쌓아서 교육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지원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제대 후 동아리와 MT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시,공간의 제약없이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장점 덕분에 미국, 일본, 폴란드, 터키,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도 지원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는 한현주(51)씨는 “아이들이 독립하고 나면 귀국해서 뜻 맞는 사람들과 노인복지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에 신입학으로 지원해 합격했다. 한씨는 입학 후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준비할 생각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현재 우대모집 합격생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01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입학지원센터(http://go.cyber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 맞춤 상담(02-6361-2000)도 제공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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